대구시, 내일부터 ‘국제식품산업전’ 19개국 바이어 초청해 수출상담회
대구시는 28∼31일 대구 북구 엑스코 동관에서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식품기업 230곳이 참가해 442개 부스를 설치한다. 다른 지역 업체가 162곳으로 70.4%를 차지한다. 참가 기업은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고, 참가자들은 글로벌 식품산업 동향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올해도 참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전시회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해외 바이어를 지난해보다 100% 증가한 19개국 52개사 60명을 초청했다. 수출상담회는 28, 29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K푸드에 관심이 높은 튀르키예 바이어 7명이 처음 참여한다. 또 지난해 9월 대구시와 협약을 체결한 아시아태평양 한국식품수입상협의회(KOFIA) 소속 바이어 7개사도 참여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