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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판교에 1호점 오픈

입력 | 2024-08-28 03:00:00

[DA 스페셜] 셀리니





싱가포르 가구 브랜드 ‘셀리니’가 성남 판교점을 그랜드 오픈하며 한국에 첫선을 보였다. 셀리니 제공

1986년 설립된 싱가포르 가구 브랜드 ‘셀리니’가 지난 3일 성남 판교점을 그랜드 오픈하며 한국에 첫선을 보였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에 50개 매장을 보유한 셀리니는 이미 아시아에서 잘 알려진 브랜드로 3개의 자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인하우스로 디자인, 제작, 유통, 판매까지 전개하는 강력한 생산 인프라를 자랑하며 디자인 애호가를 위한 목적지가 되겠다는 목표를 강조한다. 예술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숙련된 장인과 인하우스 현지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셀리니는 시대를 초월한 가구 제품을 제공한다.

셀리니 프리미엄 레더 소파, 다이닝 세트.

‘한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판교에 위치한 1호점은 트렌디한 디자인에 민감한 고객에게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해 판교 가구단지에 위치했으며 거실과 다이닝 세트부터 침실 가구와 나이팅게일 브랜드 매트리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구 옵션을 갖췄다. 헤리티지가 있는 웰메이드 가구에 대한 한국 소비자 니즈를 이해하는 한편 한국 가구의 상당 부분이 중국과 베트남에서 수입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셀리니는 한국 시장에 맞춤화된 특화 제품 라인을 설계했다. 셀리니 판교 쇼룸에서 고객은 이 매장에서만 제공되는 현대적 디자인의 엄선된 가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그랜드 오프닝에는 싱가포르 대사 에릭 테오 내외가 참석했으며 많은 관계사와 고객의 방문이 이어졌다. 셀리니 싱가포르 디렉터 재니스 탄은 “대한민국의 평균 소득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할 때 셀리니의 가구는 예산과 디자인, 품질 측면에서 집 스타일링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 생각한다. 셀리니는 자체 개발한 독특하고 고품질의 디자인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특별한 가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셀리니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자체 공장에서 생산 과정과 소재를 직접 관리 감독해 생산하고 있으며 디자인과 품질, 가격의 균형을 맞추고 편안함과 기능성을 우선으로 하는 가구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죽 소파의 경우 이탈리아 소가죽 명가인 마스트로토에서 공급하는 최고급 톱 그레인 가죽을 사용하고 모든 제품은 독일 바이엘에서 공급하는 고탄성 폼을 사용한다.

한편 셀리니는 탁월한 기업 문화와 업적을 인정받아 ‘Made with Passion’ 슬레이트에 대표적인 브랜드로 선정됐다. 38년간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싱가포르 국가 이니셔티브의 일부로 셀리니는 탁월한 장인 정신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할 만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셀리니는 한국에서의 첫 론칭을 기념해 소파, 다이닝 세트, 침대 세트를 최대 30% 할인하는 프로모션과 300만 원 이상 구매 시 40만 원 상당의 고급 빈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