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라매병원, 내일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 개최
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는 암정복 원년의 해를 맞아 보라매병원이 그동안 다져왔던 우수한 암 진료 역량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주최했다. 강좌는 암 종별로 3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월 1회(총 10회) 열린다.
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암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사람은 유튜브 채널 ‘서울대 보라매병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분당차여성병원 ‘2024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
분당차여성병원 ‘2024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 프로그램 진행 순서의 일부.
심포지엄은 △배아, 태아 유전체 검사 가이드라인과 임상 현장 △성염색체 이상의 산전유전상담과 그 이후 △유전학 용어 △임상에서 만나는 희귀질환 시리즈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는 “최근 유전체 검사의 급속한 발전으로 배아 및 태아의 유전자 검사 등이 산전 진단 분야로 빠르게 확대되면서 산전 진단 검사 선택의 자율성, 의료진의 정확한 결과 해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논의할 수 있는 유전 상담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산전유전상담을 어려워하는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와 실제 임상 사례로 구성한 강의로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희대치과병원-메디트, 3D 구강 스캐너 연구 협약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디트의 최첨단3D 구강 스캐너 i900을 활용한 교정 치료 및 기술 연구에 상호 협력하고 적극 교류하기로 했다. 고정식 교정 유지 장치의 유지관리 가이드라인과 정밀성·평가, 형상기억 투명 교정 장치 치료관련 표준화 프로토콜 확립, 메디트 링크(데이터플랫폼)를 활용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황 병원장은 “치과용 구강 스캐너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범용성을 가지고 있는 메디트와의 업무협약은 경희대치과병원의 혁신적인 교정 진단과 치료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는것”이라며 “미래 치의학의 방향 정립을 위한 국가 간, 기관 간의 치열한 발전 경쟁에서 경희대치과병원이 선두 주자로 나아가는 데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강 스캐너는 기석고 치아본으로 구강 구조를 확인하고 교정장치를 제작했던 기존 방식에 비해 치아 정보를 짧은 시간에 스캔해 정밀하게 채득할 수 있어 치아 보철물, 턱관절 안정 스플린트 등 수많은 영역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