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1964년 극단 민예극장 단원으로 연극 무대에 데뷔했고, 1970년 MBC 문화방송 특채 연기자로 방송에 입문했다. 1981년 드라마 ‘제1공화국’을 시작으로 ‘임진왜란’, ‘사랑과 야망’, ‘전원일기’,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여명의 그날’, ‘허준’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출연한 드라마는 2011년 방영된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두 자녀가 있다. 빈소는 경기 안산시 안산제일장례식장, 발인은 27일 오전 5시 반. 031-406-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