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시각물 - SCMP 갈무리
올해 37세인 타모가미 사키씨는 19세 때, 하루에 식비를 200엔 미만으로 쓰고, 할인하지 않으면 어떤 물건도 사지 않겠다는 등의 목표를 설정했다. 그리고 15년 내 집을 3채 마련한다는 목표도 함께 세웠다.
이후 그는 돈을 차근차근 모아 지금은 집을 3채 보유한 자산가가 됐다. 그는 집 3채뿐만 아니라 고양이 카페를 가지고 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부동산 중개업자로 일하며 종잣돈을 마련했다.
냄비째 우동을 먹고 있는 모습 - 유튜브 갈무리
그는 또 수년 동안 “할인 없이는 아무것도 사지 않는다“는 좌우명을 고수했다.
이뿐 아니라 그는 19세 이후에는 새 옷을 사지 않았고, 친척들의 옷을 물려 입었다. 가구는 고물상에서만 사 왔다.
저축을 통해 그녀는 27세에 도쿄 북쪽의 간토 지방 사이타마에 첫 번째 집을 구했고, 그 집의 임대 수입으로 모기지를 갚았다. 2년 후 다시 집을 구입했고, 2019년에는 3번째 집을 샀다.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기묘 카페 - 유튜브 갈무리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룬 이후 세 번째 집 1층에 고양이 쉼터 ‘카페 유나기’를 열어 많은 길 잃은 유기묘에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돈이 불어가는 과정에서 위안과 안정감, 기쁨을 느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