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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전국 최고 수준 학과와 취업 경쟁력

입력 | 2024-08-29 03:00:00

영남이공대 전경.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가 다음달부터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시작한다. 전체 모집인원 2156명 가운데 96%에 달하는 2075명을 선발하는 수시모집은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차가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2차는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이다.

수시모집에선 △일반고(641명) △특성화고(441명) △평생학습자(483명) △대학자체(198명) △면접(312명) 전형이 있다. 또 정원 외로 △농어촌(56명) △저소득층(60명) △성인·재직자 △전문대학 이상 △재외국민 및 외국인 등의 전형도 진행된다. 학과와 전형에 상관없이 3회까지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에는 산업체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일학습병행과 성인학습으로 구성된 평생학습자과정이 강화된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융합과, 미래융합기술학부, ICT반도체전자계열, 전기자동화과, i-경영회계계열, 사이버보안과, 스마트융합기계계열 등에 일학습병행을 운영한다. 또 글로벌외식조리과, 글로벌레저서비스과, 건설시스템과, K-뷰티과, 여행·항공마스터과, 모델테이너과, 시각영상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과, 박승철헤어과, 패션디자인마케팅과, 사회복지서비스과, 스마트융합기계계열 등에 성인학습 과정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신 교육 트렌드와 급변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해 반도체,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메카트로닉스 등 미래형 첨단 산업 분야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미래융합기술학부를 신설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최고 수준의 학과 경쟁력과 취업 시스템을 갖추고, 일학습병행이나 지자체 상생 발전 등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에 선정됐을 정도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직업교육 중심대학이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에서 11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