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민공감 캠페인] ESG경영 부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앱을 활용한 카드형 상품권은 현금보다 카드 사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유입으로 이어지게 하고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류 상품권의 디지털화는 생산 비용과 자원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친환경 정책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카드형 상품권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월 최대 20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페이 등 다양한 앱 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점도 소비자에게 큰 매력이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경우 최대 40%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한편 지난달 3일 정부에서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 업종이 완화될 예정으로 추후 사용처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