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치료법 연구해 전문적인 진료 제공

[2024 국민공감 캠페인] 소비자신뢰브랜드 (희귀난치성질환) 부문
로뎀요양병원

로뎀요양병원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세심한 돌봄을 제공하며 특히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 경화증, ALS)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로뎀병원 연구팀은 세계적 학술지인 바이오메디신스 저널에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근육 강직에 대한 새로운 치료 방법 및 최소 침습 기관 절개술로 환자 발성 보존’이라는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또한 유럽 의학 학회지인 유러피언 소사이어티 오브 메디신에도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근육 강직에 대한 새로운 치료 방법’을 발표하며 연구 성과를 세계에 알렸다.

실제로 이번 기관 절개술 발성 보존과 관련한 사례 외에도 라디컷 주사제의 국내 최초 도입 치료를 포함해 다수의 임상시험 약물들을 선도입해 희망하는 환자에게 시도하고 있다. 현재 최신 치료법과 병용 요법을 통해 루게릭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라디컷, 줄기세포, 태반주사, 각종 항산화제, 기능의학치료, 호흡 재활치료 등 다양한 치료 영역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로뎀병원은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인 파킨슨병, 파킨슨증후군, 근육병, 다발신경염증질환, 다발성경화증, 크로이츠펠트-야콥병, 복합부위통증 증후군, 루프스 등 여러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에게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병원이 다양한 희귀·난치성 질환의 관리와 치료에 있어 폭넓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재국 병원장은 “이번 공감캠페인 대상 수상은 우리 병원의 헌신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다. 앞으로도 루게릭병을 비롯한 다양한 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와 연구에 매진하며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