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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사업 실적 역대 최대… 지방 생존 전략 마련”

입력 | 2024-08-29 03:00:00

[2024 국민공감 캠페인] 세계적문화관광도시 부문
의령군





‘변화의 시작, 더 살기 좋은 의령’을 기치로 내건 의령군이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았다. 오태완 군수(사진)는 경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의령군의 ‘생존 전략’을 마련하고 존재감이 약한 지역의 ‘체급’을 키우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그 결과 최근 2년 사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전환을 이루며 청년센터 건립과 미래교육원 개원,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을 이뤘다. 그 결과 의령에 일하러 오고, 살러 오고, 놀러 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한 의령군의 가장 주목할 성과는 다양한 공모 사업에 도전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농촌협약(348억 원) △국토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190억 원) △지방소멸 대응기금(110억 원) △중동지구 도시재생사업(315억 원) △민관 협력 지역상생 협약(88억 원) 등 농촌 개발, 주거지 조성, 인구 위기 대응, 도시 재생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골고루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의령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