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앱 플랫폼 개발해 양방향 소통 강화”

[2024 국민공감 캠페인] 행정혁신경영 부문
진도군

전남 진도군은 행정 전 분야에 걸친 적극 행정과 일 잘하는 공직 문화 조성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2022년 4등급에서 2023년 2등급으로,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는 2022년 라등급에서 2023년 가등급으로 상승했다. 또한 정부합동평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등 각종 기관 평가 결과가 대폭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진도군은 ‘공공앱 플랫폼’과 ‘스마트 마을방송’을 개발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행정 정보를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민 전용 공공앱은 전국 최초로 행안부와 연계해 개발했으며 군민 누구라도 편리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도군 최초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해 지역 내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켰으며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와 ‘우리마을 전담주치의제’를 운영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업과의 협업으로 지역 특산물인 대파를 활용한 맥도날드 진도대파버거를 출시하며 청정 농수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군민이 주도하는 ‘제1회 보배섬 유채꽃 마을축제’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썼다.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공약사항’의 빈틈없는 이행과 함께 군민의 입장에서 불편·건의사항을 찾아 듣고 해결하는 약속·공감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김희수 군수는 “‘국민공감캠페인’ 행정혁신경영 부문 대상 수상은 공직자들의 노력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