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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발전기금-물품 전달… 자비 사상 실천

입력 | 2024-08-29 03:00:00

[2024 국민공감 캠페인] 사회공헌경영 부문
안성 연등사





도심 스님은 사단법인 불교 정중종 일죽 망아산성 연등사 주지로서 어르신을 위한 봉사, 학생 및 성인 학도를 위해 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 나서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2019년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위과정 생활풍수CEO 총동문회의 초대 동문회장으로 취임한 뒤 동국대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고, 2023년 9월에도 모교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안성의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에 기부금 1000만 원을 당시 각현 스님에게 전달했고 2012년에는 안성 한겨레고등학교에 장학금과 함께 기숙사에 520만 원 상당의 이불을 교체해줬다.

이외에도 나눔과 봉사에 대한 뜻이 맞는 신도들과 함께 공동체인 안성연화마을에 연 3회 기부, 새터민 이불 전달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4일 연등사 주지 도심 스님과 신도회는 우란분절(음력 7월 15일 백중)을 앞두고 신도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모아 죽산면 소재 파라밀요양원에 백미 10㎏ 100포를 회향했다. 이날 도심 스님과 신도들이 파라밀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를 전달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