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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자금까지 보장하는 종신보험

입력 | 2024-08-29 03:00:00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창립 66주년을 맞아 종신보험과 교육보험을 결합한 ‘교보우리아이교육보장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은 창립 66주년을 맞아 새로운 교육보험 ‘교보우리아이교육보장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에 교육보험을 결합한 교육 보장보험이다.

종신보험을 기본으로 하되 보험료 납입기간이 지나면 교육자금 자동전환 기능을 통해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감액해 발생한 재원으로 자녀 대학등록금, 해외유학·독립자금 등을 마련할 수 있게 했다. 납입 기간과 가입 금액에 따라 최대 28.5%까지 교육자금 보너스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성장기 자녀를 위한 건강 보장도 강화했다. 자녀생활보장특약에 가입할 경우 수족구, 수두 등 감염병은 물론 독감 및 깁스·골절 치료, 식중독 입원, 각종 수술 등을 30세까지 보장한다. 만기 시에는 납입한 특약보험료의 80∼100%를 만기환급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해당 특약에 가입하면 자녀의 교육과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교보우리아이성장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자도서관, 현장체험, 독서논술 코칭, 문해력 강좌 등 에듀케어 서비스는 물론 일상 속 건강케어와 성장 시기별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모는 물론 조부모가 손자녀를 위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나이를 80세까지 늘리고 납입 기간도 5년에서 20년까지 선택이 가능하게 한 점도 특징이다. 만 15세부터 최대 80세(자녀 0∼1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5·7·10년, 11∼2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자녀가 2명 이상이면 보험료를 1% 할인해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육보험을 최초로 선보인 회사로서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 이념을 되새기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교육보험을 내놨다”며 “교육·독립 자금 마련은 물론 가족생활보장까지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sy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