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을 통해 투자자 스스로 투자 목적, 투자 성향 등을 고려해 원하는 주식 종목을 넣고 빼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다. KB증권 제공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개인 맞춤 투자를 원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투자자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유형의 투자 서비스다.
투자 목적, 성향 등을 고려해 원하는 주식 종목을 넣고 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다이렉트인덱싱’은 개인이 투자 전략을 빠르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KB증권은 고객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길잡이가 될 ‘프리셋’(투자테마 등에 따른 사전 구성된 예시 포트폴리오)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 투자자도 전문가 수준의 전략형 주식 포트폴리오를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
6월에는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기법에 전문 프라이빗뱅킹(PB) 역량을 더해 고객과의 1대1 컨설팅으로 개인화된 투자 지수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일임형 랩 어카운트인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를 출시했다.
윤만철 KB증권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서 펀드매니저 수준의 전략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라며 “초개인화된 맞춤형 투자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의 계약 기간은 1년 이상으로 최소 가입 금액은 5000만 원 이상이다. 수수료는 후취형의 경우 연 3%로 분기별 후취하며 성과형 보수는 고객 합의로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MTS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