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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의료 봉사단체에 의약품 기부… “소외계층 지원 지속”

입력 | 2024-08-28 11:36:00


현대약품은 28일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국내외 의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5개 단체에 대표 의약품 5종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모기와 진드기 등 벌레를 막아주는 ‘전우아쿠아가드액’을 후원하여 장애인 체육 선수단의 경기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 의약품들은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성남 만나 교회, 서울 안디옥 교회, 그리고 국제 NGO 구호단체인 소울러브피플 등 국내외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치는 단체들에게도 의약품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의약품에는 감기 치료제 ‘솔루샷 쿨·노즈·코프’, 해열진통소염제 ‘솔루록센’, 가글형 인두염 치료제 ‘이바프텐액’, 그리고 부착형 파스 ‘디나펜카타플라스마’가 포함된다.

아울러 현대약품은 사단법인 프렌즈가 주관하는 인도 람강가 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다양한 의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의 의약품이 국내외 의료 소외계층과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에 기여하고, 국가대표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의 성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