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의집
조선시대 임금 진상품과 귀한 가을 식재료로 만든 ‘전통 한식의 정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이 운영하는 한국의집이 가을을 맞아 9월부터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한국의집은 가을 제철 식재료 중에서도 고 영양 식재료인 오계, 최고급 홍삼인 지삼과 천삼, 송이버섯, 장생도라지 등 궁중 진상품이었던 귀한 재료들을 활용한 궁중음식 파인 다이닝 가을 메뉴를 선보인다.
검은 닭 ‘오계(烏鷄)’ 역시 대표적인 조선시대 진상품으로, 의서인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 따르면 약간 따뜻한 성질을 지녀 심통과 복통, 감기, 관절염, 구토 증상에 쓰였다. ‘승정원일기’에서는 숙종이 병을 앓을 때 건강 회복을 위해 오계를 활용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선탕. 사진제공=한국의집
한국의집은 한식의 대모이자 미쉐린 멘토 셰프로도 선정됐던 조희숙 조리 고문과 궁중음식 이수자인 김도섭 한식연구팀장을 필두로 궁중음식을 연구하고 알리는 데에 힘쓰고 있다.
한편, 한국의집 파인 다이닝 메뉴 구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집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