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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 가을의 신부 된다…비연예인과 결혼

입력 | 2024-08-28 14:02:00

사진제공|엑스와이지 엔터테인먼


배우 조보아(33) 올가을 결혼한다.

조보아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28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보아를 응원해 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는 많은 분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조보아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한다”며 “조보아도 여러분이 보내주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보아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이다. 이에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0년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조보아는 드라마 ‘마의’ ‘잉여공주’ ‘우리집에 사는 남자’ ‘사랑의 온도’ ‘복수가 돌아왔다’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구미호뎐 1938’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에 출연했다.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에도 출연했다.

결혼 이후에도 조보아는 배우 활동을 왕성히 한다. 조보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탄금’(가제)에서 이재욱과, 디즈니+ 오리지널 ‘넉오프’에서 김수현과 연기호흡을 맞췄다. 내년 방송될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