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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PB ‘오늘좋은’ ‘요리하다’ 싱가포르 진출

입력 | 2024-08-29 03:00:00



롯데 유통군은 롯데마트·슈퍼의 자체브랜드(PB)를 앞세워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 유통군은 이날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 ‘NTUC 페어프라이스’와 PB 상품을 공급 및 판매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와 비풀 차울라 NTUC 페어프라이스그룹 대표가 참석했다.

롯데 유통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마트·슈퍼의 PB인 ‘오늘좋은’과 ‘요리하다’를 페어프라이스 매장에 ‘숍인숍’ 형태로 선보인다. 또 페어프라이스의 PB 상품을 롯데마트와 슈퍼에 도입하는 등 상호협력을 이어간다. 김 부회장은 “향후 북미와 유럽 등 다양한 권역으로 PB 수출 사업을 확대하고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