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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자회사 동참… 2주 동안 ‘집중 봉사주간’ 진행

입력 | 2024-08-30 03:00:00

[사회공헌]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올해 5월 20∼31일 2주간 9개 자회사 구성원이 참여하는 ‘집중 봉사주간’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각 회사의 국내 및 해외사업장 구성원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활동에 참여했고 이에 따라 올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700여 명에 달한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은 전국 각 사업장에서 무료 급식 ‘밥퍼’, 생태교란종 풀뽑기, 발달장애 어린이집 방문, 홀몸 어르신 도시락 배달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과 대전 사업장 구성원 약 900명은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고 해외 15개국의 24개 사업장 구성원 900여 명도 환경 정화 등 지역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경영진도 2주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오종훈 SK에너지 사장은 울산CLX 구성원들과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어 길을 정비했다. 김원기 SK엔무브 사장도 구성원 60여 명과 한강공원에서 생태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벌였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지속가능한 환경 △창의적 사회문제 해결 등을 목표로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2017년부터 기본급 1%를 적립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으로는 올해 난치병 환아 소원성취 프로그램,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아동 지원,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건립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지속가능한 사회가 돼야 기업도 지속가능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처한 여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는 데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