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올해 5월 20∼31일 2주간 9개 자회사 구성원이 참여하는 ‘집중 봉사주간’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각 회사의 국내 및 해외사업장 구성원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활동에 참여했고 이에 따라 올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700여 명에 달한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은 전국 각 사업장에서 무료 급식 ‘밥퍼’, 생태교란종 풀뽑기, 발달장애 어린이집 방문, 홀몸 어르신 도시락 배달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과 대전 사업장 구성원 약 900명은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고 해외 15개국의 24개 사업장 구성원 900여 명도 환경 정화 등 지역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경영진도 2주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오종훈 SK에너지 사장은 울산CLX 구성원들과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어 길을 정비했다. 김원기 SK엔무브 사장도 구성원 60여 명과 한강공원에서 생태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벌였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지속가능한 사회가 돼야 기업도 지속가능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처한 여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는 데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