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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최초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참여

입력 | 2024-08-30 03:00:00

[사회공헌] GS칼텍스





GS칼텍스는 올해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2024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 1900가구를 모집한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국고보조금으로 추진 중이며 GS칼텍스가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해 100억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2020년부터는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여수·순천·광양 지역 개인에게 GS칼텍스 참사람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참사람상 수상자로 파도에 휩쓸린 70대를 구조한 순천시청 유도선수 양서우 씨 등 5명을 선정했다.

그린 트랜스포메이션과 사회공헌을 연계해 갯벌 가치를 알리는 갯벌 생태계 보존 캠페인과 탄소 저감 봉사활동도 진행 중이다. 올 4월부터 갯벌 생태계를 보존하는 ‘한평生 갯벌기부 : 착한 알박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 사람이 갯벌 1평을 사고 평생 소유하는 사업이다. 갯벌에 염생식물을 심는 등 사유지 갯벌 난개발을 막는 취지다.

이 밖에 아동·청소년 자아 성장과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한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인 마음톡톡을 2013년에 시작했다. 마음톡톡 예술치유 프로그램의 특징은 미술, 연극, 무용동작, 음악 등을 통합적으로 활용해 아동·청소년의 자존감과 사회성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아동·청소년 2만50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GS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일환으로 근로자 1000여 명이 1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재활용 소재로 만든 접이식 각도 조절 책상 1000여 개를 농어촌 지역 학교에 기부하기도 했다.

1500억 원을 들여 전남 여수시에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도 조성했다. 예울마루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여수시 망마산과 장도 일원 약 70만 ㎡ 부지 위에 조성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