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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투자 유치의 장’ 마련

입력 | 2024-08-30 03:00:00

[사회공헌]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이달 23일 ‘코리아 스타트 스케일업 데이(KSSD)’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KSSD는 삼성증권이 유망 기업 투자 기회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매월 1회 실시하는 행사로 핵심 산업별 기업들을 초청해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한다.

국내 산업을 이끄는 강소 기업들은 물론 유니콘 기업으로 발전할 역량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에 관심이 많은 벤처캐피털(VC), 기관투자가, 법인, 삼성증권 SNI 고객 등이 참여해 투자자에게는 투자 기회를, 기업에는 투자금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 1월에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10개 기업을 초청해 차세대 성장 기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달 행사는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렸다. 스마트폰 소재·부품·장비 관련 상장기업 필옵틱스, 와이엠티, 이녹스첨단소재, 켐트로닉스, 동운아나텍 등 5개사의 IR이 진행됐다. 삼성증권은 다음 달 KSSD를 통해 서울대학교 반도체 진흥센터에서 추천하는 국내 비상장사들의 IR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증권은 기업 자금 조달 및 운용, 기업공개(IPO) 등 종합 재무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확장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정연규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우량 기업 투자 및 유망 스타트업 상장과 관련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KSSD 행사를 지속 발전시켜 시드 단계부터 프리 IPO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단계의 스타트업 및 유망 산업 밸류체인(가치사슬) 기업과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KSSD 행사는 사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멤버십 문의 및 신청은 삼성증권 법인컨설팅팀으로 하면 된다.


김수연 기자 sy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