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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탁구 꿈나무’ 후원해 체육계 발전 이바지

입력 | 2024-08-30 03:00:00

[사회공헌] 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은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 국내에서 크게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 체육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역사회 이웃의 홀로서기를 지원해 사랑과 존경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2003년부터 20여 년간 매년 지역사회 아동과 노인 계층에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생활용품 지원, 돌봄 인력 위생 키트 지원, 복지시설 환경 개선 활동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사업장이 있는 충남 청양군 지역에서도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청양 지역의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에도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과 생태계 보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청양 정산초등학교 탁구부 학생들과 결연을 맺고 지원하고 있으며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후원 기업으로 나서는 등 한국 탁구 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도 운영 중이다. 현재 보치아, 탁구, 양궁, 육상 등 4개 스포츠 종목에서 9명의 선수가 훈련 중이다.

회사는 장애인 선수들을 직접 고용해 선수단을 운영함으로써 선수들이 운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울산에 있는 중증 여성 장애인 시설인 ‘마중물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쉼터 환경개선을 위한 공사 비용을 전달하기도 했다.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