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KT
KT가 서대문구청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 온라인 판로 확대 사업 중 하나인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KT와 서대문구청은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도 해당 사업을 함께한다. 올해 총 9개 업체로 지난해(5개 업체)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KT는 지원 대상 소상공인에게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 및 방송 판매 전략 등 사전 교육을 최근 마쳤다.
KT는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지원 업체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KT는 실제 라이브커머스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쇼호스트를 섭외해 방송을 지원해갈 예정이다.
한편 KT는 2019년 ‘미디어·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에 기여한다’라는 목표를 안고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CFC)’를 출범한 이후 지속적으로 소상공인들을 위한 광고·콘텐츠·교육 사업 등을 지원하며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KT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콘텐츠·미디어·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