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축구장 106배’ 제주도 최대 공세권 단지서 트레킹 즐겨요

입력 | 2024-08-30 03:00:00

위파크 제주
지하 3층∼지상 15층, 총 1401가구 규모
오등봉공원 연결돼 있어 운동하기 좋고
서제주-동제주 생활권 모두 누릴 수 있어



위파크 제주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오라이동 일대에 공급하는 ‘위파크 제주’의 본보기집을 오늘(3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 동, 총 1401가구로 제주도 최대 규모 대단지다.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가 들어서며 전용면적은 84∼197㎡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분양 일정은 9월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 9월 20일, 2단지 9월 19일이며 계약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별로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위파크 제주의 1순위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으로 제주도에 거주하며 6개월 이상 통장 가입 기간과 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돼야 한다. 세대주나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바로 전매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위파크 제주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축구장 106배 크기의 약 76만 ㎡ 부지에 생태 휴식공간과 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로 설계됐다. 오등봉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트레킹코스도 함께 조성돼 입주민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돕는다.

위파크 제주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의 공공기관이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예정)이 있어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제주국제공항 접근성도 좋다.

위파크 제주는 남향 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한 전 가구 유리 난간과 오픈 발코니(일부 타입)를 적용해 개방감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오등봉공원, 한라산, 오션뷰 등의 조망(타입별 상이)도 가능하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했으며 취향에 따라 ‘11’자형, ‘ㄷ’자형 주방을 유상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대형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과 오픈 발코니, 알파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타입별 상이) 또한 가구당 1.8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갖췄다.

입주민의 다양한 취미와 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카페라운지 등이 마련되며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수영장도 도입될 예정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도보 안전성을 높였고 단지 내 어린이집도 계획돼 있다.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통학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숲세권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는 위파크 제주를 공급한다”며 “소비자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면에 특화 설계 등 위파크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위파크 제주의 본보기집은 제주시 오라이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