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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38)가 성형 수술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이 공개한 영상에는 홍수아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댄스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탁재훈은 홍수아에게 “미모도 그대로이다”며 성형수술을 살짝 언급했다. 홍수아는 “장착한 지 꽤 됐다”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노빠꾸탁재훈’ 출연 제의를 1년 전부터 섭외 제의를 했는데, 왜 조사를 안 받으러 왔냐”고 물었다.
홍수아는 “1년 전에 ‘돌싱포맨’(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나갔는데, 탁재훈이 제가 생각한 것보다 너무 세게 공격했다”고 답했다.
홍수아는 “그래서 ‘노빠꾸’ 안 한다고 했다. (탁재훈이) ‘너무 대놓고 어디 어디 수술했냐’라고 해서 제가 ‘저 다 했어요’라고 답했다. 너무 그쪽(성형)으로 이미지가 부각이 될까봐, 배우인데 조금 부담감이 있지않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대놓고 저한테 ‘어디 어디 했냐’ 대놓고 묻는 사람이 없었는데, 너무나도 솔직하게 쿨하게 물어봐줘서 저 또한 쿨하게 대답했다. 탁재훈 씨, 저 내일 또 ‘돌싱포맨’ 녹화 가는데 잘해주세요”라고 했다.
탁재훈은 “진정한 K뷰티 홍보대사다. 부담스럽다면서 본인이 더 시원하게 다 얘기한다”고 응수했다.
홍수아는 “여성들이 저에게 많이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오고 성형에 대해 궁금해한다”고 했다. 얼굴 중 아쉬운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이제 나는 아쉬운 부분 없다. 완전체다”며 성형수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