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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성형 잘돼 아쉬움 없다…내 얼굴은 완전체”

입력 | 2024-08-29 00:20:00

ⓒ뉴시스


배우 홍수아(38)가 성형 수술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이 공개한 영상에는 홍수아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댄스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탁재훈은 홍수아에게 “미모도 그대로이다”며 성형수술을 살짝 언급했다. 홍수아는 “장착한 지 꽤 됐다”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홍수아는 ‘한국의 판빙빙’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판빙빙 씨가 중국 대륙에서 국민 여신인데, 알면 기분 나빠하실 수도 있다”고 했다. “요즘에 안 닮은 것 같지 않냐”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노빠꾸탁재훈’ 출연 제의를 1년 전부터 섭외 제의를 했는데, 왜 조사를 안 받으러 왔냐”고 물었다.

홍수아는 “1년 전에 ‘돌싱포맨’(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나갔는데, 탁재훈이 제가 생각한 것보다 너무 세게 공격했다”고 답했다.

홍수아는 “그래서 ‘노빠꾸’ 안 한다고 했다. (탁재훈이) ‘너무 대놓고 어디 어디 수술했냐’라고 해서 제가 ‘저 다 했어요’라고 답했다. 너무 그쪽(성형)으로 이미지가 부각이 될까봐, 배우인데 조금 부담감이 있지않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대놓고 저한테 ‘어디 어디 했냐’ 대놓고 묻는 사람이 없었는데, 너무나도 솔직하게 쿨하게 물어봐줘서 저 또한 쿨하게 대답했다. 탁재훈 씨, 저 내일 또 ‘돌싱포맨’ 녹화 가는데 잘해주세요”라고 했다.

아울러 홍수아는 “오늘 촬영 장소에 주차를 했는데, 그 옆에 내가 수술한 병원이 근처에 있더라. 정말 눈을 잘 하는 병원”이라며 성형수술을 또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진정한 K뷰티 홍보대사다. 부담스럽다면서 본인이 더 시원하게 다 얘기한다”고 응수했다.

홍수아는 “여성들이 저에게 많이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오고 성형에 대해 궁금해한다”고 했다. 얼굴 중 아쉬운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이제 나는 아쉬운 부분 없다. 완전체다”며 성형수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