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아빠는 꽃중년’의 ‘57세 꽃대디’ 김범수가 ‘영어 천재’ 딸의 첫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에 참관, ‘티격태격 부녀 케미’를 펼친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8회에서는 방송인 김범수가 50세 나이 차이가 나는 딸 희수의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열혈 서포트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앞서 김범수는 강남 영어 유치원에서 지난 10년간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영어 작문 최고 성적’을 기록한 ‘영어 천재’ 딸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딸이 열심히 공부하는 동안, 김범수는 혹시나 딸의 공부에 방해가 될까 봐 조용히 떡국을 끓인다. 이후 딸과 식사를 마친 김범수는 “모교인 서울대에서 3학점짜리 스피치 강의를 진행한 적도 있다”며 자신의 ‘전공 분야’가 스피치라는 사실을 알린 뒤, 딸에게 ‘일타강사’급 피드백을 보낸다. 하지만 희수는 “아빠 방식대로 더 와일드하게, 다시 한번!”이라고 무한 반복하는 김범수의 과도한 열정에 점차 ‘멘붕’에 빠진다.
채널A
김구라는 희수의 반전 리액션과 오열 사태를 지켜보며 “내가 저럴 줄 알았어”라고 탄식하면서도 “그래도 딸이 착한 편이네, 꾹꾹 참다 다 끝나고 이야기하잖아”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에 과연 희수가 스피치 콘테스트 후 오열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아빠는 꽃중년’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