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읍 소돌해변 수난사고 현장 사진. 뉴스1
29일 속초해경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분경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소돌해변에서 ‘사람이 빠진 것 같다. 사라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를 당한 A 씨(24)는 함께 물놀이를 하던 여자 친구가 바다 쪽으로 나가자 근처로 이동해 튜브를 밀어줬다. 이후 튜브를 착용하지 않았던 A 씨는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