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둔전역 에피트’ 투시도.( HL디앤아이한라㈜ 제공)
HL디앤아이한라㈜가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일원에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 1순위 청약을 다음달 3일 진행한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반도체 도시인 용인시 처인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 대규모 단지의 장점인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2027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68㎡(전용면적 기준) A타입 149세대 △68㎡ B타입 124세대 △84㎡ A타입 366세대 △84㎡ B타입 471세대 △101㎡ 165세대 등 1275세대 규모다.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로 채워졌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EFETE)’로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고 용인에서 첫 선을 보이는 단지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9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도 허용된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0일, 정당계약은 25일~ 28일까지 4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HL디앤아이한라㈜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주거단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입지 △마구산 자연 영구 조망권(일부세대) △둔전역 생활권과 안심교육 인프라 △넓은 면적으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AI 기반 대입 적성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 특화 등을 갖춘 용인시 처인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형 고급 주거단지로 꾸밀 예정이다.
단지 앞을 지나는 중로 1-49호선이 개통되면 용인IC까지 가는 시간이 대폭 줄어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세종~포천고속도로(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곡 IC가 가깝다.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금어IC 등도 개통될 예정이다.
모든 IC가 단지로부터 3Km 이내에 있어 광역교통망의 최대수혜단지로 꼽힌다.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좋다. 45번 국도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연결돼 있다.
경기광주역과 남사역으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도 용인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어 광역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AI를 통한 대입적성 컨설팅·프리미엄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하는 교육특화 아파트 = 교육시설로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둔전초가 있고 인근에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포곡고와 포곡중·영문중·고림중·용인고·고림고가 밀집해 있다.
직접 대학교를 방문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4차산업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서울대학교 방문 캠프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 외에도 자녀 진로 설계를 도와 줄 학부모 특강 등도 마련된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로서 신규주택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서는 처인구의 반도체 배후주거단지로 손색이 없다. 최근 분양된 같은 평형보다 1억 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을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다.
(용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