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A FARM SHOW] 사과-배 등 시중가 20~30% 할인 인기 수출품 모아둔 ‘K푸드관’도
추석을 앞두고 30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24 A FARM SHOW(에이팜쇼)―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서는 사과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가루쌀 피자 무료 시식, 50% 할인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에이팜 마켓에 마련된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부스에서는 소포장 단위의 사과와 배, 샤인머스캣을 먹어 보고 시중가보다 20∼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추석에 맞춰 사과, 배 등으로 구성한 ‘썬플러스 선물 세트’를 예약 구매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양파, 감자 등을 선별하는 롯데마트의 기술도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하나로마트 부스에선 홍삼 등을 살펴보고 살 수 있다.
이랜드 킴스클럽이 새롭게 선보이는 가루쌀 피자도 에이팜쇼를 찾는다. 부스를 찾으면 무료 시식이 가능하다. 이랜드 킴스클럽과 청년 농업인이 함께 만든 토마토 고추장 등 이색적인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꿀을 발효해 만든 이색 술 ‘미드’(꿀술)를 비롯한 각종 전통주도 부즈앤버즈, 전통주연합, 전북전통주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8월 31일과 9월 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픈런 이벤트’가 열린다. 에이팜 마켓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최대 5000원까지 50%를 할인해주는 할인권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다. 30일 오후 1시 반부터 2시까지는 ‘에이팜 골든벨’이 준비돼 있다. 국내 농특산물에 대한 퀴즈를 맞히면 건강기능식품 등을 준다.
송혜미 기자 1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