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로고. 희망브리지 제공
희망브리지는 수행기관을 통해 내달 2일부터 2025년 2월 말까지 경제적 이유 등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정 30곳에 식사 지원, 식습관 교육, 가족돌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위기 가정 아동의 건강한 신체 성장과 정서 발달에 기여하고 가족 내 돌봄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오 연제구가족센터 센터장은 “희망브리지의 지원으로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가정 내에서의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