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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부산 김해국제공항 항공편 6편이 결항됐다.
30일 김해국제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결항은 총 6편이다. 국제선은 2편이며, 국내선은 4편이다.
국제선은 출·도착 각 1편씩 결항됐다. 오전 7시30분 부산에서 일본 후쿠오카로 출발 예정이었던 에어부산 BX148편이 결항됐으며, 후쿠오카에서 출발해 부산에 오전 10시25분 도착 예정이었던 에어부산 BX147편이 결항됐다.
도착편은 오전 10시20분 제주에서 부산 도착 예정인 에어부산 BX8106편, 오후 7시45분 서울(김포) 출발 부산도착 예정 에어부산 BX8823편이 결항됐다.
현재 일부 국제선 항공편의 경우 태풍 경로 이동 등을 이유로 지연 운항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공항공사 에어사이드 운영센터 관계자는 “아직까지 태풍이 일본에 머물러 있어 항공편의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며 “해당 항공사에 운항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