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 뉴스1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1·본명 민윤기)가 30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슈가는 이달 6일 밤 11시 14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스쿠터를 타고 귀가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227%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