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남도 & 情] 대숲맑은 담양쌀
대숲맑은 담양쌀은 전남도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14년 연속 수상한 명품 쌀이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쌀이라서 그런지 밥에서 자연의 향기가 느껴졌어요. 윤기가 흐르고 입안에서 차진 느낌의 밥맛이 좋았어요.” (블로그 아이디 ‘jekim337’)
‘대숲맑은 담양쌀’을 주문해서 먹어 본 주부 블로거의 반응이다. 대숲맑은 담양쌀은 대나무의 고장으로 이름난 전남 담양의 대표 브랜드 쌀이다. 전남도가 2011년부터 주관하는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14년 연속 수상했을 정도로 전남 최고의 쌀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대숲맑은 담양쌀은 영산강 시원(始原)인 청정 담양의 가장 토질이 좋은 땅에서 재배돼 윤기가 좋고 미질과 찰기가 뛰어나다. 담양군 관내 5030㏊에서 생산된 2만7312t의 쌀을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담양통합RPC)이 전량 수매한다. 특화된 재배 매뉴얼을 개발한 뒤 농가에 보급해 재배 기술을 표준화하고 철저한 품질 분석으로 98% 이상의 완전 미율(米率)을 확보하고 있다.
담양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담양장터’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20kg 1포를 5만1200원, 10kg은 2만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