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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아지매 손맛, 드셔보면 압니다

입력 | 2024-09-02 03:00:00

[한가위 남도 & 情]
전라도김치




배추김치


농업회사법인 ㈜온암의 프리미엄 가정식 전라도김치는 값싼 재료로 만들어 낮은 가격으로 파는 저급 공장 김치와는 차원이 다르다. 배추·무는 물론 고추·마늘 등 양념류까지 모든 재료를 국내산을 사용한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설에서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며 담근다. 음식 솜씨가 좋은 전남 장성의 전라도 아주머니들이 손으로 버무린 가정식 김치다.

돌산갓김치




전라도 김치지만 수도권 사람들도 거북하지 않을 정도로 젓갈 냄새를 조절한다. 새우젓·황석어젓·멸치액젓 등을 섞어 쓴다. 감칠맛은 설탕이 아니라 과일즙으로 낸다. 간 또한 젓갈과 다시마 육수로 맞춘다. 양파김치는 별미 김치. 건강에 좋다는 것을 누구나 아는 양파만으로 담근다. 씨알이 작은 것은 통째로, 굵은 것은 잘라 담근다.


양파김치




● 5만 원어치 이하는 택배요금 4000원 별도
● 포기김치는 큰 배추 1통으로 담근 게 약 3㎏
● 주문 접수: 오전 9시∼오후 6시, 토·일요일은 휴무
● 추석 대목 주문 접수: 9월 10일(수) 마감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