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어드밴스드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3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어드밴스드는 총 500억 원 모집에 18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5년물 250억 원 모집에 580억 원, 2년물 250억 원 모집에 13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SK어드밴스드는 1.5년물에 최대 6.8%, 2년물에 최대 7%의 금리를 제시해 1.5년물은 6.3%, 2년물은 5.8%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SK어드밴스드는 프로필렌 생산을 위해 2014년 9월 SK가스로부터 분할돼 신규 설립됐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