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K-디자인 어워드 수상
현대건설이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옛 둔촌주공) 단지에 조성한 정원 ‘예원’과 ‘사유원’이 ‘K-디자인 어워드 2024’ 공간 부문에서 각각 ‘위너’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예원은 투박한 자연 소재를 조형물과 결합해 예술적이고 현대적인 경관을 재현했고, 사유원은 다양하고 입체적인 경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디자인 어워드는 대만의 ‘골드핀 디자인 어워드’, 홍콩의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와 함께 아시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다음 달 분양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 연수구 송도역세권 구역에 19개 동(지상 최고 40층) 총 2549채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삼성물산은 해당 사업장에 AI 기술을 접목한 래미안 AI 시스템,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과 통합 내진 패키지 등을 선보인다. 특히 래미안 AI 시스템에는 얼굴 인식 출입 시스템, 음성 인식 조명 스위치, 주차장 솔루션, 감성 조명과 실시간 모자이크 카메라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