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8시 26분쯤 대구 달성군 알루미늄 제련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일 오후 8시 26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 알루미늄 제련 공장에서 발생한 불은 화재 발생 1시간 4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58대와 대원 150명을 투입했다. 소방은 화재 현장 도착 3분 만에 화학물질안전원 등 유관기관에 통보하고 4분 뒤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대응 1단계가 내려지면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총 출동해 대응에 나서게 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대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