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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2210명 선발… 원서는 인터넷으로만 접수

입력 | 2024-09-04 03:00:00

[2025 대입 수시 필승전략]





민세동 입학처장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2840명)의 77.8%인 22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원서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1277명) △학생부종합전형(835명) △실기·실적전형(98명)으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교과우수자전형, 지역인재전형(의예과, 간호학과 한정)은 학생부교과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의예과는 수학 영역 선택 과목이 ‘미적분’ 또는 ‘기하’가 아닌 경우, ‘과학탐구’가 아닌 경우 각각 0.5등급씩 하향 반영한다.

특히 학생부교과 교과면접전형은 학생부교과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학생부종합 지역인재―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전형이 진행된다. 신설된 학생부종합 평생학습자전형(10명)은 1단계 서류평가(100% 3배수), 2단계(1단계 성적 70%+면접평가 30%)로 전형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일반학생전형, 지역인재전형, 기초·차상위전형, 농어촌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종합적·정성적으로 평가해 서류평가 100%로 진행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SW융합전형은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세동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MZ세대 수험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챗봇, 꿈을 찾는 강좌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입전형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교 맞춤형 입시 상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대학 입학 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