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은 김유수 도쿄대 교수와 하콴 라우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팀리더를 융합 연구 분야 신규 연구단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유수 신임 양자 변환 연구단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 응용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5년 RIKEN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가장 높은 연구자 직책인 수석과학자에 선정됐다. 라우 팀리더는 뇌과학 이미징 공동 연구단장으로 선임됐다. 라우 신임 단장은 미국 컬럼비아대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교수를 거쳐 2021년 RIKEN 뇌과학 센터 팀리더로 부임했다.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