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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결혼’ 현아·용준형, 범상치 않은 웨딩화보

입력 | 2024-09-03 08:24:00

현아 인스타그램.

현아 인스타그램.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10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현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용준형과 함께 촬영한 웨딩 화보를 올렸다.

두 사람은 평범한 웨딩드레스나 턱시도를 입지 않고, 두 사람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화보를 촬영했다.

특히 현아는 망사스타킹과 미니스커트 등을 입고 강렬한 분위기의 신부의 모습을 선보였다.

현아와 용준형은 올해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반 년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10월 11일 삼청각에서 결혼을 올린다.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사실무근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포미닛을 거쳐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버블 팝!’ ‘빨개요’ 등의 히트곡을 냈다.

현아 인스타그램.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한 용준형은 2019년 정준형, 승리, 최종훈 등이 참여한 불법 음란물 유포 단톡방 논란에 연루되면서 그룹에서 탈퇴했다. 용준형은 단톡방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정준영과의 일대일 대화에서 공유받은 불법 동영상을 보고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은 사실을 시인했다.

논란 이후 용준형은 현역 입대하며 군대로 떠났다. 2020년 6월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가 이듬해 2월 소집해제 됐다.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