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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집중 단속 이후 1주일 만에 피의자 33명을 입건했다. 특히 입건한 피의자 중 31명(94%)이 10대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집중 단속 결과 총 118건의 신고를 접수해 33명의 피의자를 특정했으며, 이 중 7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33명의 피의자 중 10대는 전체의 93.9%로 확인됐다. 또 검거된 7명 중 6명이 10대였다. 피해자는 51명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7개월간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