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해병 특검법 재표결(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 토론 발언을 하고 있다. 2024.7.25. 뉴스1
국민의힘은 3일 한동훈 대표에 대한 ‘지라시(사설 정보지)’ 유포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주진우 당 법률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성명불상자를 고발했다고 공지했다.
지난 달 29~39일 진행된 당 연찬회에서 한 대표의 발언이라는 허위 사실이 유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라시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검사시절 함께 근무했던 당시 특정 경험을 마치 한 대표가 기자들에게 실제 발언한 것처럼 꾸민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향후에도 악의적 목적의 가짜뉴스와 허위 풍문에 대해서는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