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43분만 완진…1명 연기 흡입으로 병원행 지상 20층짜리 옥상에서 화재 발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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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 메가스터디 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해 500여명이 대피했다.
3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2분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 메가스터디 타워에 ‘흰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27대, 인력 105명을 현장에 투입한 뒤 오전 8시5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신고 43분 만인 오전 9시5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은 지하 7층, 지상 20층짜리 건물 옥상 권상기실(기계실)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