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리며 찜통 더위가 한풀 꺾인 2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공원 관계자들이 물청소를 하고 있다. 2024.9.2/뉴스1
퇴근길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충남과 전라권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을 덮고 있는 구름은 이날 밤부터 차차 개며 맑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과 전라권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수 있으며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간당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남해서부동쪽먼바다와 남해동부해상, 동해남부해상에 바람이 시간당 30~45㎞로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5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0.9도 △인천 29.9도 △춘천 30도 △강릉 24.1도 △대전 30.3도 △대구 27.2도 △전주 29.9도 △광주 29.1도 △부산 28도 △제주 28.9도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