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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1위 확정 매직넘버 ‘12’를 기록 중인 KIA 타이거즈가 베테랑 타자 서건창을 1군에 불러올렸다.
KIA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서건창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KIA는 지난 주말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정규시즌 1위 확정 초읽기에 들어갔다.
올 시즌을 앞두고 고향팀 KIA에 합류한 서건창은 81경기에서 타율 0.278 1홈런 20타점 3도루 35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767을 기록 중이다.
8월 들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 서건창은 지난달 1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가 18일 만에 복귀했다.
LG는 사이드암 불펜 요원 정우영을 비롯해 좌완 김유영, 우완 백승현 등 투수 3명을 1군에 등록했다. 필승조가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불펜을 강화하기 위한 조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