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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명과 암의 캐치볼

입력 | 2024-09-03 23:06:00


컴컴한 그늘에 선 꼬마 투수가 그늘 밖 그림자 포수에게 공을 날리기 직전입니다. 구종은 어둠에서 빛으로, ‘체인지업’일까요?

―경기 하남시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