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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편이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 씨(50대)를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17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대치하던 경찰은 아파트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테이저건을 쏴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부부싸움을 하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경위를 조사한 후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