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압수수색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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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폐업해 정산 지연 사태를 발생시킨 가구·가전제품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ALLETS)’의 운영사 인터스텔라 박성혜 대표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4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3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박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인터스텔라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이에 정산을 받지 못한 입점업체들이 알렛츠의 운영사 인터스텔라와 박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사건 발생 후 지난달 23일까지 관련 고소장이 103건 접수됐으며, 성동경찰서가 집중 수사관서로 지정돼 수사 중이다.
알렛츠의 운영사 인터스텔라는 지난 2015년 설립됐다. 미디어 콘텐츠와 프리미엄 쇼핑 플랫폼을 결합한 방식으로 사업을 영위해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