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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금강변 인근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개장

입력 | 2024-09-05 03:00:00



충남 청양군은 청남면 왕진리 일원 금강변 둔치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6월까지 왕진리 일원 2만8300㎡에 16억 원을 들여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만들었다. 중·상급 수준의 경기장으로 코스 공략이 재미있고, 금강을 품고 있어 경치가 수려하다.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 절차를 거쳐 전국대회가 가능한 경기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금강변 파크골프장과 함께 옛 구봉광산 부지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인 충남도립파크골프장(108홀)이 들어서면 청양이 파크골프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방문과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따른 관광 인프라 등을 연계해 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