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가 2024년 임금협상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개최했다.
지난 3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박장호 KGM 대표이사와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합의안에 대한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경 문화 정착을 위한 화합을 다졌다.
KGM 노동조합 및 경영진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 스스로 생존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하며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KGM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달 29일 23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7만2000원, PI(생산 장려금) 250만 원 및 PS(이익 분배금) 100만 원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