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미사일 65발을 발사했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다.
4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정오 직후 헤즈볼라가 약 65발의 로켓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로켓은 이스라엘 최북단 도시인 키르야트 시모나에 떨어져 주택 최소 1채에 화재가 발생했다. 일부 공터에도 로켓이 떨어졌다.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헤즈볼라의 공격은 지난달 25일 약 320발의 로켓을 발사한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앞서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를 타겟으로 하루 약 100발 이상을 발사해왔지만 25일 이스라엘의 선제 타격 이후 그 수가 급감했다.
(서울=뉴스1) ㅌ